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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화 "♥유은성 뇌종양 두군데 더 발견…힘들고 지친 와중에" 안타까운 소식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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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김정화가 뇌암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인 남편을 향한 걱정을 드러냈다.
9일 김정화는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힘들고 지친 와중에. .단비 같았던 개그콘서트"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웃다 울다 정말 힐링 이였어요 고민 들어주신 말자할매 감사해요 열심히살자 아니행복하게살자"라는 글을 더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정화는 "작년에 저희 남편이 뇌종양 판정을 판정을 받고 최근에 다른 곳에서 종양이 두개나 발견이 됐다. 저는 몸을 돌보고 쉬었으면 좋겠는데 말릴 수가 없다 그게 고민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밀자 할미(김영희)는 "몸은 아프지만 아이들을 위해서 봉사하면서 마음은 편해지고 마음은 건강한 거다 그것마저 못하면 너무 힘들 수도 있다"고 했다.
남편 유은성은 "언제 죽느냐보다 어떻게 사느냐가 더 중요한 것 같다. 이런 모습이지만 오랫동안 건강하게 잘 사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이야기해 방청객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김정화는 가수 겸 작곡가 유은성과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김정화
이예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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