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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탁구협회장 선거, 이태성 사장과 이에리사 위원장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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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놀아줘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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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성 세아그룹 사장이 대한탁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8일 대한탁구협회가 발표했다. 이태성 사장은 제26대 대한탁구협회장 선거에 도전하며 한국 탁구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공약을 내세웠다.


세아그룹은 2022년 대한탁구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세아아카데미를 설립하여 유소년 탁구 꿈나무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지난달에는 세아탁구단을 창단하며 국가대표 에이스 장우진을 비롯한 전 KGC인삼공사 탁구단 소속 선수들을 영입해 팀을 강화했다.


이태성 사장은 유소년 발굴과 육성 프로그램의 체계화, 국가대표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한 환경 조성, 글로벌 경쟁력 강화, 생활체육 저변 확대, 투명하고 원칙적인 협회 행정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한 각종 기업의 경제적 지원과 투자를 유치하여 협회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는 "탁구를 사랑하는 진실한 마음과 진정성 있는 자세로 한국 탁구와 협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데 기여하겠다"며 "겸허하고 낮은 자세로 헌신하며 대한민국 탁구의 르네상스를 다시 한번 꽃피우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태성 사장의 출마는 유승민 전 회장이 대한체육회장에 도전하기 위해 회장직을 사퇴한 이후 공석이 된 대한탁구협회장 선거에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이에리사 국가스포츠정책위원회 공동위원장도 대한탁구협회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한 상황이다.


탁구계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갈 새로운 리더가 누가 될지 주목되는 가운데 이태성 사장의 출마가 한국 탁구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가 모아진다.


사진 = 대한탁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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