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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예술단체 공연 10번 중 8번은 서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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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근 5년간 문체부 소속 국립예술단체 지역별 공연 실적. (표=민형배 의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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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8개 국립예술단 공연 80% 이상이 서울에서 열린 것으로 확인됐다.


7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 광역자치단체 공연 4236회 중 3656회인 86.3%가 서울에서 진행된 것으로 분석됐다.


연도별로 보면 2022년 83.5%, 2023년 84.7%, 2024년 8월 기준 89.6%로 서울 공연 비율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 3.7%, 대구 1.3%, 경남 1.2%, 충남 1.0%, 강원 0.9%, 경북 0.7%, 세종 0.7% 등으로 나타났다. 울산은 0.2%에 그쳐 가장 낮은 비중을 차지했다.


기관별로는 서울공연 집중도는 국립정동극장이 가장 높았다. 전체 232회 중 1회를 제외하고 전부 서울에서 진행했다. 서울예술단이 95.6%, 국립극단 93.4%, 국립발레단 77.3%, 국립심포니 71.4%, 국립현대무용단 69.6%, 국립합창단 66.7%, 국립오페라단 58.3% 순이었다.


민 의원은 "문화는 선택조건이 아닌 삶의 필수조건이자 인간다운 삶을 위해 가져야할 기본권"이라며 "일부 특정 지역이 아닌, 전 국민이 골고루 혜택받을 수 있도록 국립예술단체가 앞장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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