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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빠진 토트넘, UEL에서 페렌츠바로시를 2-1로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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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놀아조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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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토트넘 홋스퍼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2연승을 거두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토트넘은 4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그루파마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UEL 리그 페이즈 2차전에서 페렌츠바로시를 2-1로 이겼다.


이번 경기는 손흥민이 허벅지 부상으로 회복 중인 상황에서 치러졌으며 그는 이번 경기와 지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정규리그 경기에서 명단에서 제외됐다.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이 런던에서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흥민이 빠진 자리에는 티모 베르너가 나서며 공격진을 구성했다.


토트넘은 전반 23분 파페 사르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았다. 무어의 패스를 받은 랭크셔와 베리발이 수비진과 엉켜 있는 사이, 사르가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후반 41분에는 브레넌 존슨이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넣어 토트넘이 2-0으로 앞서갔다. 존슨은 최근 5경기 연속 득점의 기쁨을 누렸다. 경기가 종료되기 직전 페렌츠바로시의 버르거 버르너바시가 만회골을 넣었지만 토트넘은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고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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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한범이 벤치에 있는 미트윌란은 마카비 텔아비브를 2-0으로 이겼다. 이한범은 이날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경기를 벤치에서 지켜봤다. 미트윌란은 전반 39분 프란쿨리누의 선제골과 후반 44분 에드워드 칠루피아의 추가골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포르투와의 경기에서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퇴장당한 후 수적 열세에 처했지만 해리 매과이어의 극장골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맨유는 전반 7분 마커스 래시퍼드와 전반 20분 라스무스 회이룬의 골로 쉽게 승리할 것처럼 보였지만 페페와 사무 오모로디온에게 연속으로 골을 내주며 동점이 되었다. 후반 36분 페르난데스가 퇴장당한 후 추가 시간에 매과이어가 헤더로 동점을 만들어 패전의 위기를 모면했다.


이번 시즌부터 UEL은 챔피언스리그와 동일하게 36개 팀이 리그 페이즈에서 8경기를 치르며 경쟁한다. 상위 1위에서 8위 팀은 16강에 직행하며 9위에서 24위 팀은 플레이오프를 통해 16강에 진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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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AFP, 로이터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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