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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LG, 지난해 우승 경험으로 자신감 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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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아조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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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의 염경엽 감독이 준플레이오프(준PO) 출사표를 올렸다. 염 감독은 3일 준PO 상대가 kt wiz로 결정된 직후 구단을 통해 발표한 출사표에서 "짧은 준비 기간이었지만 팀에 필요한 부분들을 점검했다"며 "무엇보다 타격에 신경 썼고 타자들이 타격감 유지에 집중하며 훈련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 선수들의 작년 우승 경험에 대한 자신감이 어느 때보다 강하기에 준플레이오프에서 준비한 대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마지막까지 가을야구를 하면서 팬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LG는 경기도 이천의 챔피언스파크에서 나흘간의 합숙 훈련을 통해 조직력을 높였다.
올해 정규리그에서 3위를 기록한 LG는 준PO에서 kt와 5일 오후 2시 서울 잠실구장에서 1차전을 치른다. LG는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 kt를 4승 1패로 제치고 29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컵을 들어 올린 경험이 있다.이번 준PO에서 LG는 그 경험을 바탕으로 강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반면 kt는 정규리그 5위로는 최초로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4위 팀 두산 베어스를 물리치고 준PO에 진출한 팀이다. kt는 5위 결정전부터 이어온 기세를 준PO에서도 이어가고자 하며 LG와의 리턴 매치에서 1년 만에 설욕을 꿈꾸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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