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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울버햄프턴의 리그컵 탈락… 최저 평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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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프턴 원더러스가 잉글랜드 리그컵(카라바오컵) 3라운드에서 탈락하며 황희찬의 활약도 빛을 보지 못했다. 19일(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턴의 팔머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의 경기에서 울버햄프턴은 2-3으로 패하며 두 시즌 연속 3라운드에서 탈락하게 되었다.
황희찬은 이날 2선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26분 마테우스 쿠냐와 교체될 때까지 약 71분을 소화했다. 그러나 그의 경기력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축구 통계 전문 풋몹에 따르면 황희찬은 15차례 패스를 시도해 14차례를 성공시켰으나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후반 20분에는 넬송 세메두의 패스를 슬라이딩으로 시도했으나 공에 닿지 않았고 후반 4분에는 먼 거리에서의 슈팅도 골대 오른쪽으로 크게 벗어났다.
황희찬은 소파스코어에서 평점 6.1을 기록하며 이날 그라운드를 밟은 선수들 중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풋몹은 그에게 6.4의 평점을 부여하며 선발 출전한 선수들 중 세 번째로 낮은 평가를 내렸다.

울버햄프턴은 전반 14분 카를로스 눔의 왼발 중거리포에 선제 실점을 허용한 후 전반 31분에는 시몽 아딩그라에게 추가 골을 내주며 0-2로 끌려갔다. 그러나 전반 44분 맷 도허티의 컷백을 곤살루 게지스가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한 골을 만회했다.
후반전에도 브라이턴의 공격은 계속되었고 후반 40분 페르디 카디오글루가 왼발로 쐐기 골을 터뜨려 3-1로 점수를 벌렸다. 울버햄프턴은 후반 추가 시간에 예르겐 스트란 라르센이 골키퍼의 공을 탈취하여 토마스 도일이 골대 정면에서 오른발로 밀어 넣으며 3-2로 추격했다. 그러나 추가 득점에 실패하며 경기는 종료되었다.
이번 패배로 울버햄프턴은 리그컵에서의 여정을 마감하게 되었고 황희찬은 아쉬운 경기력을 보이며 팀의 탈락을 경험했다.
사진 = EPA, 로이터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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