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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 이지혜, 거품 다 빠진 7주년 '결기'…"서운하지만, 마음 가볍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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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가 달라진 마음가짐을 공유했다.
18일 이지혜는 개인 채널에 "거품이 다 빠져버린 7주년 결혼기념일 ㅋㅋ 우리 부부는 큰딸과 함께 가로수길 훠궈집 데이트"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 이지혜는 남편 문재완, 딸 태리와 함께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으며, 이어지는 사진에는 모두 이지혜와 딸만 담겨 있어 남편이 찍어준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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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은근 서운하다가도 평생 결기 날마다 이벤트를 해야 하는 남편도 힘들겠다 싶어 올해부터는 마음을 가볍게!!!!! 인생길다!!!!!!ㅋㅋㅋㅋ"라고 덧붙였다.
이지혜는 "그래도 야밤에 부부 외출은 오랜만이라 나름 좋았쓰. 우리딸이 기념일이라고 파티해주고 레고로 선물도 만들어주고 딸 낳길 잘했다"라며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1980년생으로 만 44세인 이지혜는 지난 2017년 3살 연상의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그는 개인 채널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로 일상을 공개하며 소통하고 있다.
사진 = 이지혜
김수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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