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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놀이터 순회전…세종시 박연문화관, '나의 특별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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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놀아조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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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한글놀이터, 미로 속 자음'(사진=국립한글박물관 제공) 202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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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국립한글박물관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과 한글놀이터 '나의 특별한 하루' 지역 전시를 공동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글놀이터는 어린이가 오감을 통해 한글 원리를 익히는 국내 유일 실감형 한글 체험 전시다. 이번 전시는 한글놀이터의 첫 번째 지역 순회전으로 세종시 박연문화관에서 오는 13일부터 11월14일까지 열린다.


국립한글박물관과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4월 업무협약을 체결해 한글문화 가치 확산 및 한글문화 도시 조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한글놀이터는 박연문화관에서 두 달간 시범 운영한 뒤 2025년부터 세종시의 확장된 공간에서 본격적인 전시를 선보일 계획이다.


전시와 더불어 지역 작가와 함께하는 한글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한글을 담은 도자기', '한글로 뭉치고 펼치고', '한글 나무 그리기' 등 특별 교육 3종을 오는 28일부터 11월10일까지 박연문화관 강의실에서 총 15회 운영한다. 지역 작가 '김사랑, 정선희, 김미라'와 함께하는 이번 예술 교육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통해 유아부터 12세까지 참여할 수 있다.


상시 교육 프로그램은 오는 24일부터 11월13일까지 박연문화관 전시실 로비에서 진행하며 '한글 펀치를 활용한 글자 만들기', '한글 캐릭터 색칠놀이' 등이 마련됐다.


김일환 국립한글박물관장은 "한글문화도시인 세종시에 한글박물관의 우수 콘텐츠인 한글놀이터 전시를 개최함으로써 지역민의 문화향유권 확대를 실현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한글과 한글문화의 가치를 널리 전파하는 일환으로 한글놀이터의 지역 전시를 확대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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