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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청와대 야간개방…다채로운 문화행사

[서울=뉴시스] 오는 14~18일 청와대를 야간(오후 7시30분~9시30분)에 개방한다. (포스터=문체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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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추석 연휴에는 청와대 문이 밤에도 열린다. 음악회 등 문화 행사도 마련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14~18일 청와대를 야간(오후 7시30분~9시30분)에 개방하고 음악회 '재즈가 흐르는 청와대의 밤' 등 문화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청와대 헬기장과 춘추관 등에서는 16~18일 길놀이 행진, 국악과 밴드가 만나는 융합 공연 등 주간 문화 행사도 연다.

10월에는 헬기장 등에서 가요, 재즈, 국악, 클래식 등 다양한 분야의 음악회가 열린다.

청와대 야간 개방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청와대 누리집에서 하루 2500명까지 선착순으로 예약을 받는다. 추석 맞이 전통 행사 '청와대 팔도유람' 등은 별도의 예약 없이 청와대 관람 예약을 하면 참여할 수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가을은 청와대의 특별함이 더욱 돋보이는 계절이 될 것"이라며 "더욱 많은 문화 행사를 열어 다시 찾는 청와대, 사랑 받는 청와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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