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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No.2”도 아니다, 저지의 최강설은 “의문조차 없다”는 미국 기자의 독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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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놀아조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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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는 현재까지 45홈런과 46도루를 기록하며 역사상 처음으로 '45-45'에 도달했다. 엄청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오타니는 '만약 MLB 전체 MVP를 뽑는다면'이라는 주제에서 양키스 외야수 에런 저지(양키스)에 이어 'No.2'로 오타니가 아닌 다른 선수의 이름을 꼽았다.


팟캐스트 프로그램 'The Rich Eisen Show'에 출연한 ESPN의 제프 파산 기자는,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단연 돋보이는 51홈런을 기록하고 있는 저지를 선택할 것인지 질문받자 “의문조차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나 같으면 오타니보다 바비 위트 주니어(로열스)를 선택하겠다. 오타니는 DH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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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트 주니어는 아메리칸 리그에서 최고의 타율인 .337을 자랑한다. 파산 기자는 “타율이 오타니보다 높다. 출루율과 장타율 모두 비슷하다. 두 선수 모두 출루율은 약 .400, 장타율은 약 .600이다. 나는 홈런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실제로 그래야 한다. (위트 주니어는) 2루타도 치고 3루타도 치고 게다가 유격수 포지션도 굉장히 잘 소화하고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그는 “내셔널 리그에서 오타니와 린도어를 비교해보면 논란이 되고 있다. 왜냐하면 린도어는 유격수로서 매우 뛰어나기 때문이다. 린도어는 모든 면에서 훌륭하다. 그러나 위트 주니어처럼 공격적인 면에서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그는 공격력에서 '좋음'을, 다재다능함에서는 '훌륭함'을 보여준다. 반면 위트 주니어는 공격력에서 '훌륭함'을, '눈에 띄는' 다재다능함을 가지고 있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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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AP, USA투데이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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