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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나라 귀리귀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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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놀아조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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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오오오오오오오

귀리가!!! 울 기특한 귀리가아~~~

싹이 났나이다!!!! 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근데 희안한게요;;;

분명 어제 자기 전에 분무기로

물 줄 때까지만 해도;;;;

싹이 날 기미조차 안 보여서


아...그래 씨앗 껍질이 두꺼운께로

시간이 더 필요한갑다~~했는데


오늘 병원 갔다와서 보니까

일케 딱!!!! 그것도 다들 1.5센티 가까이

쑤우우욱 나 있더라구요

어떻게 하룻밤만에 1.5센티가

자랄 수 있죠???


그 왜 토토로 보면 두 자매가 

뿌린 씨앗이 싹 나길 내내 기다렸는데

밤에 아이들과 토토로가 밭에서

쑤우욱 쑤우욱 함서 자라라고 하니까

토도도독 하며 싹이나고 금방 자라서

나무가 되엇잖아요??


딱 지금 제가 그 장면을 보고 있는

기분이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 역시 그 전에 싹도 못 틔우고

썩어버린 씨앗들은

좁은 화분과 물주는 방식 때문이었나봅니다


고냉이 똥깐만큼 큰 자람판에다 심어줘서

그런가 무사히 싹이 났어용~~~~


룰루랄라~ 얼싸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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