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루미
서울--()--구루미(대표이사 이랑혁)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GITEX GLOBAL 2024’에 참가해 인공지능(AI) 자기주도 학습 서비스 ‘올리고’와 AI 기반 교육 서비스 ‘구루미 AI EDU’를 성공적으로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구루미 부스를 방문한 강도현 과기정통부 제2차관(왼쪽 두 번째, 사진 제공: 구루미)
‘GITEX GLOBAL 2024’는 중동 최대의 IT전시회로 AI, 통신, 사이버 보안, 미래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의 솔루션과 서비스를 보유한 기업 및 스타트업들이 참여하는 행사이며, 매년 전 세계에서 약 2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한다.
구루미는 이번 전시회에 맞춰 기존 온라인 독서실 서비스 ‘올리고’와 교수학습플랫폼(LMS)에 AI 기술을 추가했다.
‘구루미 AI EDU’는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교육 및 온라인 자습뿐만 아니라, AI를 통해 학생의 학습 태도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교사, 학생, 학부모에게 제공하는 종합 학습 관리 솔루션이다. LMS와 통합돼 원거리 교육이 필요한 상황에서도 학생과 교사가 원활하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어 교육 현장에서의 실용성이 높게 평가받고 있다.
구루미 엔터프라이즈 사업담당 이유진 팀장은 “GITEX에 처음 참가했음에도 20개국 71개 기업이 구루미 부스를 방문해 서비스 도입에 대한 문의를 주셨다”며 “특히 구루미의 실시간 영상 기술을 활용한 AI 자기주도 학습 서비스 ‘올리고’와 학습 관리 시스템(LMS)이 통합된 ‘구루미 AI EDU’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 팀장은 “구루미 AI EDU는 실시간 교육, 학습 관리, 자습 등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며, AI 기반 분석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학습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이번 GITEX 참가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구루미 이랑혁 대표는 “지난해 1월 UAE 경제사절단에 참여한 이후, KOTRA와 협력해 UAE 교육 기관 및 교육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이번 전시회에서 현지 교육 기관 및 교육 기업 관계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현재 ‘구루미 AI EDU’의 UAE 현지화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두바이 정보통신 박람회에 참석해 중소기업 부스를 방문하고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정부 기관 및 관계자분들 덕분에 현지 바이어들에게 구루미의 신뢰도를 더욱 높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로 인해 향후 솔루션 수출 계약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구루미 소개
구루미는 2015년 9월에 설립돼 350만명 이상의 가입자가 있는 국민 AI 화상 플랫폼이다. 비대면 온라인 독서실 ‘구루미 캠스터디’, 화상회의, 화상 교육, 라이브 웨비나, 화상 교육이 가능한 ‘구루미 비즈’, AI 다자 화상 채팅 ‘구루미 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루미는 웹 RTC기술을 활용해 Window와 Mac 등 다양한 OS에서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인터넷 브라우저를 통해 접속할 수 있어 사용자 접근성이 높으며, 암호화된 서버, 통신으로 영상 탈취를 100% 방지하고, 커뮤니케이션 영상과 공유 파일 자료를 저장하지 않아 강력한 보안성을 갖췄다. 이 밖에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운영하는 클라우드서비스보안인증(CSAP) 제도의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분야 인증을 획득해 750개의 공공 기관에서 사용 중이며 현재 영어, 일본어, 중국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2024년 상반기부터 더 많은 해외 사용자를 확보하고 매출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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